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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일기

둘째날 일기 / 24.11.02

by 버섯 전골 2024. 11. 2.

 



2024. 11. 02

이걸 쓰기 시작하는 지금은 새벽 6시다
왜냐면 5시에 기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상하자마자 내가 한 짓은
슼1키즈 2025 시그를 일괄구매 해버렸다는 거겠지.........................................
분철을 구하려고 했는데 빈 자리가 없는 걸 어떡해
내가 다 사고 취할 건 전부 취한 다음 번장에 팔아버리겠다는 쉬운 방법을 택했다
삶이 원래 좀 그래
 
생리가 도무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금 아마 한 열흘이 되었을 것이다
원래도 주기가 좀 불규칙적이라 두세달에 한번 하고 그러지만
일주일 이상 간 적은 드물었는데 지금 매우 화가 차 있는 상태다
근데 나는 평소에도 화가 많다
그냥 화가 두배로 많아진 사람이 됐다...........
 
아침에 잠깐 한시간 산책을 다녀왔다
아슬아슬하게 꽃 2000송이를 채우지 못 했다..........
오늘 지어준 피크민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게살버거 비법의 진실은...
피넛버터젤리스트로베리잼잼
우르르쾅쾅쾅쾅천둥
나는나는갈테야연못으로갈테야
양념치킨블라인드테스트
암욜맨암욜맨그대여따라닷따
간장새우초밥 세트 15300원
다람이가 좋아하는 랜덤게임
 
오늘은 피크민을 아주 많이 수확했다...
 
 
낮에는 할머니 생신이라 할머니네에 갔다왔다
먼가 많은 일이 있었는데 별 일 없었다 걍... 맛있게 밥 먹은 사람이 됨
맛있었지,,,
방어가 정말 맛있었는데...........................
 
이따 출근을 해야하기 때문에 일단 잘 것이다
이어서 써야지



출근을 했다
출근길에 꽃도 열심히 심었다
산책도 하고 마트도 가고 출근도 한 덕에 오늘은 쉽게 만보를 채울 수 있었다
그 외에 큰 이벤트는 없었다

내일은 엄마 생신이다
엄마가 선물로 현금을 꽂아달래서 그럴 예정이다
퇴근하고 집에서 쉬다가 외식을 하러 갈 것이다......
그러고 자고
나는 또 출근을 하겠지...................


소비를 줄이면서 신체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슬슬 든다
저번달 돈 너무 마니 썻다,
그치만 책도 사고 버블도 하고 굿즈도 사느라
ㅈㄴ마니 썻다.
사실 어제도 썼다
맞다나는개씹덕이다당연한사실이다

문제가 있다면
한참이나 기다려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이지...
월레스와1그로밋 굿즈는 11월 말에 온다고 했다
슼1키즈 시즌그리팅은 12월에 온다고 했다
슈야1미노 넨도는 1월에 온다고 했다
나는 기다려야한다...........
기다림.
영원히


오늘은 정말 아무런 이슈가 없었군...
잠이 부족해서 피곤하지만 어쩔 수 없다
잔다고 드러누워놓고 포타를 읽은 내 업보다
그치만 재미있었어...


오늘의 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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